Monday, December 10, 2012

Life of Pi

마지막이 제일 감동.
두이야기중 어떤것이 진실일까?
고릴라와 엄마중  어떤것이 진실일까?

이야기를 듣는순간 이제 그이야기는 말하는 사람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것이 된다.
해피앤딩이 될지, 새드 앤딩이 될지도
듣는 사람의 선택이 된다.

우힝... 이야기를 재밌게 다 풀어놓고, 마지막에
이렇게 찌릿찌릿 감동을 주다니.
역시 영화던 이야기던 마지막이 중요하다.

그앞에 열심히 이야기를 풀어놓고,
아름다운 영상도 보여주고,
힘든 투쟁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지막이 더 감동적이게 느껴지는걸까?

뻔한 내용이 아니라서 좋다.
그러니까, 고생스러운 상황을 판타지로 보여주면서,  교훈적인 마지막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내용의 감동보다, 관점의 감동... 다른 시각과 다른 표현... 적절하게 설명 못하겠지만,
철학적이다.

Monday, November 5, 2012

Loopers



 time travelling is always fun subject of films. 시간 여행 이야기를 볼때 내 머릿속은 이사람이, 매래의 이사람이구, 저사람이 과거의 저사람이구 하면서, 껴맞추기가 바쁘다.
예를들어 터미네이터 처럼, 여자주인공의 아들이 보낸 전사가  그아들의 아빠가 되고...알수없는 수수께끼에  머리를 굴리면서, 재미나게 보게된다.

실제로 절대 불가능한 일인데도, 사람들은 자꾸 이런 공상을 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과거가 바뀌었으면, 미래는 이랬으면, 하고 사람들이 바라기 때문이 아닐까...
이영화는 맨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어서((<--스포일러 있음. 드래그해서 보세요) 너무 쿨햇다.
갑자기 오락영화가 의미깊은 작품으로 변했다.